▲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민복기 회장이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에게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민복기 회장이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에게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제20대 회장단(회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이 지난 23일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는 학생문신제거 사업을 통해 얻은 소득을 사각지대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으로 환원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소외계층 학생들을 우수인재로 키우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경찰청 등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문신을 제거해 주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지역 보육원 무료 치료, 아토피 어린이 환자를 위한 피부염 학교, 네팔 사랑 피부과 의사 봉사, 매년 메디시티(의료도시) 대구의 해외 의료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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