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제공 품목 확대로 상품성 극대화…소비자 부담 줄여||지하철 1호선 대명역 초역세권에
계룡건설이 대구시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공급예정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의 견본주택을 10월25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의 총 1천51세대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757세대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세대수는 △59㎡ 3세대 △74㎡ 32세대 △84㎡A 312세대 △84㎡B 234세대 △84㎡C 54세대 △114㎡ 122세대다.
청약일정은 10월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교육여건도 인근에 대명초, 대명중이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자사고인 경일여고, 대구시립 남부도서관, 대덕문화전당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탁월하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자연환경 역시 우수하다.
앞산과 두류공원 사이에 위치해 세대 내에서는 앞산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두류공원도 대명로 건너에 위치해 이용이 용이하다.
오랜만에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계룡건설은 대단지에 걸맞게 상품성 제고에도 세심히 신경 썼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85% 이상을 실속형 중소형단지인 84㎡ 이하로 설계했다.
한편 견본주택 방문자들에게는 경품응모 행사를 진행하고 25일과 27일 오후 4시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공기청정기, 압력밥솥, 스타벅스 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청약당첨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대명동 일대 재개발 사업 1호인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이 최고경쟁률 99.4대 1로 조기완판 되면서 재건축 1호사업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도 미래가치를 보고 선점하려는 수요가 넘쳐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 일대에 준비 중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