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원동력 기대

▲ 예천군 이장연합회는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대구 수성구 통장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 예천군 이장연합회는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대구 수성구 통장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예천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24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대구 수성구 통장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신동은 예천군의회 의장과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 수성구 통장 및 예천군이장연합회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상호협력과 우호관계를 돈독히하고 공동번영을 도모하기로 합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다양한 분야별 교류와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공동번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유영화 예천군 이장연합회장은 “지난 5월 지자체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첫 민간차원의 교류로 상생 협력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태 수성구 통장연합회장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16일 예천군과 수성구청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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