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저 출생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도내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공감대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시·군에서 중·고·대학생 각 1명씩 69명을 추천받아 이후 자체심의를 거쳐 정한다. 내년부터는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
또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와 협력을 하고 저 출생 극복을 위한 협력 분야를 모색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이번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 있다”며 “도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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