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상생협력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에 힘 쏟는다

발행일 2019-10-24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 산기평 25일 업무협약...지역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이하 산기평)이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산기평은 안전·재난·환경 분야에 활용 가능한 산업기술 연구개발 주요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공유해 사회적 가치실현 및 공공·민간영역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산업기술 연구개발 정보교류의 장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산·학·연 연구수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산기평의 연구개발 결과물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전시회에, 대구시 연구개발 결과물은 산기평이 주관하는 전시회에 출품해 연구개발 성과창출 확산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은 소재부품·기계금속·로봇·섬유·자동차부품 등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을 통한 상생협력에 주력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교류회’가 개최된다.

정보교류회에서는 기업의 따뜻한 연구개발 추진사례 발표, 산기평의 2020년 산업기술 기획방향 및 소재부품 투자방향이 설명, 뿌리·섬유·금속 등 산업분야별 투자방향이 설정된다.

PD(프로그램 디렉터)와의 논의를 통해 최근 이슈화 된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소재부품 산업기술개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공유한다.

이근수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정보교류회는 향후 정부의 산업기술지원 로드맵에 따라, 지역기업, 대학, 연구기관들이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산업분야별 PD와의 논의를 통해 새로운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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