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캠페인’은 자원봉사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자원봉사센터 주도의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녕 캠페인의 지역 성공모델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열렸다.
달서구청은 ‘한(韓)·아(亞)·로(路)’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인구가 많은 달서구 신당동 일대를 구청과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이 범죄예방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내·외국인의 안전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특히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벽화 및 도면 그리기에 참여하는 등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지역주민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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