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주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

▲ 2019 영주사과축제가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영주사과축제장인 부석사를 찾은 관광객이 저렴하게 구입한 영주사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2019 영주사과축제가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영주사과축제장인 부석사를 찾은 관광객이 저렴하게 구입한 영주사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2019 영주사과축제가 다음달 3일까지 부석사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영주사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전국 15%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최고품질 영주사과를 알리는 홍보관을 확대 운영한다. 홍보관은 영주사과의 재배공법 과정과 다양한 품종을 전시한다.

또 평생을 사과나무만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사과 농가를 비롯 영주지역 내 농협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품종의 영주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과판매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영주 사과를 이용한 사과 피자, 사과한과, 사과빵, 사과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2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한 영주사과는 소백산 지형의 해발 300m에서 생산돼 계절 간 온도 차와 일교차가 커 과즙이 많고 신선도 및 당도가 높아 그 맛이 뛰어나다”며 “이번 축제기간 중 영주를 찾는다면 전국 최고의 사과를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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