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혁명의 핵심산업인 드론 관련 과학기술포럼

▲ 지난 25일 임채환 경운대학교 항공공과대학장이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열린 농업기술의 현대화와 드론 과학기술 포럼에서 ‘드론기술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지난 25일 임채환 경운대학교 항공공과대학장이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열린 농업기술의 현대화와 드론 과학기술 포럼에서 ‘드론기술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경운대학교가 지난 25일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농업기술의 현대화와 드론’을 주제로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주축산업이 될 드론 산업의 기술개발과 동향파악, 시장지배력 확보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확보기술, 경북도의 드론산업 발전 추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성욱 경운대 총장과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곽영호 농업기술연구원장, 김광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장, 무인항공 관련 학생,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경운대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임채환 경운대 항공공과대학장의 ‘드론기술 어디까지 왔나’를 첫 번째 주제로 시작해 김상철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장의 ‘농업 기술의 현대화와 드론’, 조은기 경북농식품유통교육원진흥원장의 ‘경북 드론 산업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한용운 영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김임수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장과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박병규 경운대 무인비행교육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드론산업 발전과 농업기술의 현대화를 통한 드론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임채환 경운대 항공공과대학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드론산업이 타 산업분야와 융합해 산업활성화를 위한 미래 전략적 기술 방안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의 드론시장 활성화와 선제적 기술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