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시장은 이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국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업 7건(101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상주~보은 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다. 상주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앞으로 국회와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상주시 재정 상황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총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원 의원은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함께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집중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