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5일 양일 간,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려||-‘지방자치법 개정’대비 역량



▲ 대구시의원들이 올 마지막 행정감사가 있는 정례회 활동방향 논의 등 의원 간 활기찬 소통․화합의 장을 위한 연찬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의원들이 올 마지막 행정감사가 있는 정례회 활동방향 논의 등 의원 간 활기찬 소통․화합의 장을 위한 연찬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대구시의원, 사무처 간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의회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2019년도 연찬회를 개최했다.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연찬회를 호남지역에서 개최한 것이 특징이다.

첫날에는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장과 이경호 운영위원장 등 광주시의회 의원일행과 광주시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연찬회는 두 차례의 특강과 화합만찬, 현지 명소탐방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의회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 차원에서 특강 참여 강사들도 호남지역에서 초청해 지역을 더 배우는 기회로 삼았다고 전했다.

배지숙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연찬회를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주제로 추진했다”고 면서 “연찬회를 통해 새롭게 충전한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의정을 펼쳐,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