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예쁜 치매쉼터 최종간담회 개최

발행일 2019-10-28 14:32:1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운영성과 및 개선할 점과 내년 운영계획 논의

영덕군보건소는 25일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2019년 예쁜 치매센터 최종 간담회’를 열었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5일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2019년 예쁜 치매쉼터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예쁜 치매쉼터 운영 성과와 개선해야 할 점을 짚어보고 내년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예쁜 치매쉼터’는 지역 내 경로당 15곳, 3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음악, 미술, 운동, 회상, 감각 등 5개 주제로 운영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현재 치매 유병률은 60세 이상 인구의 10%이다. 고령화가 지속할수록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치매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예쁜 치매 쉼터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7월1일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체계적인 치매 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54-730-7177.

김미옥 보건소장은 “올해 예쁜 치매 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무척 기쁘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영덕군은 치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쁜 치매 쉼터를 비롯한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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