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28일 대구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터미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구에서 제주 간 화물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이승호 경제부시장(사진 가운데)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28일 대구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터미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구에서 제주 간 화물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이승호 경제부시장(사진 가운데)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28일 대구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화물터미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대구에서 제주 간 화물업무를 시작했다. 대구공항 항공화물 운송사업자는 대한항공에서 티웨이항공으로 변경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항공사업본장,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 대구시의회 황순자 시의원, 김대현 대구시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이 화물업무를 시작하면서 지난 7월 만성 적자를 이유로 대한항공이 대구공항 국내선 화물운송 사업 철수방침을 밝힌 데 따른 항공화물 운송 중단 우려가 해결됐다.

한국공항공사 최성종 대구지사장은 “앞으로도 대구공항 활성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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