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약돌한우돼지 통합 브랜드.
▲ 문경약돌한우돼지 통합 브랜드.
문경특산물인 약돌한우돼지 맛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단은 최근 문경 사과 장터를 찾은 관광객 49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문경약돌한우돼지를 직접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84%에 달했다.

맛에 대한 호응도 역시 높았다.

관광객들은 ‘고기가 야들야들하다’,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맛이 담백하고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좋다’ 등 맛과 품질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밖에 ‘전국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홍보가 수도권까지 확대되면 판매가 더 많이 이루어질 것 같다’ 등 판매처 확대와 홍보 활성화를 원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새로 선보인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 통합로고에 대해서도 23%(107명)가 ‘매우 호감’, 59%(279명)가 ‘호감 간다’고 답해 전체적으로 82%에 달하는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단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네랄이 키운 자연의 맛, 문경약돌한우돼지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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