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 포스터.
▲ ‘제3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 포스터.
한국한의약진흥원은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3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 정부 정책 관계자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보건의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 로드맵과 적절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3차 포럼은 ‘보건의료 환경변화의 효과적 적응과 혁신을 위한 한의학 교육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다.

한의학 교육현황 소개와 세계 의과 교육편승을 위한 전략을 비롯해 한의 인력 수급의 적정성 및 전문성 확보 방안, 기초-임상 연계 및 의료기기 활용 등 한의학 교육 발전 계획, 한의약 진료 표준화를 위한 교육 개선 방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발제자는 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 인창식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인증기준개발 위원, 송범용 대한한의영상학회장, 노혜린 인제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가한다.

패널 토론은 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이 좌장으로 구영실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조현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호섭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 이수환 대한한의사전공의협의회장, 윤영희 씨와이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응세 원장은 “이번 포럼은 세계 일류 의학으로 한의학 위상을 높이고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한의약 산업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며 “한의학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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