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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폴리텍대, 스마트팩토리 실무 기술력 확보를 위한 하이테크 과정 개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하이테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하이테크 과정은 대졸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모집 대상은 2년제 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내년부터 ‘하이테크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하이테크 과정은 대졸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시스템이다. 별도의 학위가 주어지진 않지만 4차 산업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한 각종 기술과 정보를 습득해 취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 대상은 2년제 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로 다음달 1일부터 12월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구미 폴리텍대가 하이테크 과정을 개설키로 한 건 4차 산업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확산은 뉴노멀 시대의 필수 전략이기 때문이다.

최근 산업은 조립이나 가공 자동화 단계를 넘어 인공지능화, 맞춤형 대량 생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제조업에 요구되는 인재상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생산·기술 인력이 아닌 무인화, 사물인터넷(IoT) 정보화 및 로봇화 등을 통한 스마트 융합과 관련 분야의 지식을 보유한 핵심 기술 인력이 필요성이 늘어날 전망이다.

구미 폴리텍대 스마트전자과는 실무 교과목을 타과생들과 함께 실전처럼 배우는 원스톱 프로젝트 융합실습 공간인 러닝팩토리 실습환경을 마련했다. 이곳에선 제어대상 시스템의 환경을 분석하고 시험·평가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유지·보수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겐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로서 객관적인 검증을 받기 위해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전자부품장착산업기사, 품질경영산업기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기회도 주어진다

졸업생들은 자동화 설비 제조와 유지보수 관련 업체, 반도체·디스플레이·모바일 전기전자 부품과 제품생산 관련 업체, 전기시설·정비 관련 업체, 통신과 네트워크 관련 업체 등에서 스마트공장 실무 엔지니어나 기술 컨설턴트, 자동화 제어분야의 개발자 등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하이테크 과정은 직업 훈련과 직결돼 있고 기술 인력 확보가 중요한 4차 산업과 연관이 깊어서 입학하면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 훈련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이테크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취업 알선과 사후 지도도 받는다.

구미 폴리텍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은 빠른 변화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속도에 맞춘 기술력이나 인력이 아직 미흡하다”며 “먼저 자리를 선점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 블루오션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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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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