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석적고등학교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회 소프트웨어(SW)창의융합 해커 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칠곡 석적고등학교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회 소프트웨어(SW)창의융합 해커 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칠곡 석적고등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회 소프트웨어(SW)창의융합 해커 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6∼27일 무박 2일동안 열린 대회에 참가한 석적고 삼국지팀(박창현·백준하·함규호·차유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1위를 차지했다.

석적고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운영과 방과 후 동아리 활동, 학교소프트웨어 캠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박창현(2년)군은 “무박 2일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커 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송재봉 석적고 교장은 “SW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경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중·고등학생 19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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