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 A42블럭-고양삼송A24블럭의 패키지 시공사로 ||







▲ 서한이 시공하는 ‘인천영종 A42블록’의 조감도.
▲ 서한이 시공하는 ‘인천영종 A42블록’의 조감도.


▲ 서한이 시공하는 ‘고양삼송 A24블록’의 조감도.
▲ 서한이 시공하는 ‘고양삼송 A24블록’의 조감도.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업체인 서한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올해 지역 건설업계 최대 규모 공사비 3천642여억 원(직접 공사비 2천445억 원)의 ‘2019년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H는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 서한을 총 사업비 인천영종 A42블록 2천799억4천만 원, 고양삼송 A24블록 843억 원 규모의 패키지사업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한은 지난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의 고양삼성 B-2블록(사업비 2천329억 원)과 평택고덕 Ab-47블록 민간사업자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수도권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리더로 자리를 굳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LH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는 주택을 건설·분양해 분양수익을 투자지분에 따라 상호 배분하는 방식이다.



‘인천영종 A42블록’은 전체면적 14만426㎡, 전용 64㎡·74㎡·84㎡타입의 930세대로 건설된다.



올해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고양삼송 A24블록’은 전체면적 6만6천747㎡, 전용 60㎡ 이하의 행복주택 947세대로 조성된다.



서한은 ‘고양삼송 A24블록’을 ‘나와 너를 잇고 우리를 잇는 행복한 이음마을’로 이름 짓고 주변경관에 걸맞은 쾌적한 단지, 자연의 흐름이 이어지는 경관의 조화, 소통의 가치가 이어지는 커뮤니티의 연결을 콘셉트로 설정했다.



또 넓은 주동간격으로 일조 및 채광 극대화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 가로 계획, 클러스터 주동 구조로 넓은 커뮤니티 광장을 제안했다.



‘인천영종 A42블록’은 남향세대 100%, 일조 만족률 83.5%, 조경면적 33%, 대규모 커뮤니티 광장설계, 중앙집중형 커뮤니티, 스마트홈 아파트 구축 등으로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고 첨단을 생활화 하는 영종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누구나 차별 없이 고품질의 주거문화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선진주택사업인 만큼 기업의 이익을 넘어 국민의 주거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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