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콘텐츠페어서 총 63건, 약 23억 원의 바이어 상담해||DIP, 행사 통해 향후 1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경.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경.


대구의 캐릭터 개발기업들이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에 참가해 지역 제품들을 알렸다.



29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에 따르면 대구 캐릭터 개발기업들이 지난 4~6일 부산 벡스코에 열린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에 참여해 총 63건, 23억 원 상당의 바이어 상담을 했다.



넥스트콘텐츠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DIP는 대구공동관을 운영했다.



라이즈원(대표 홍상표)는 ‘행운을 부르는 까로피프렌즈’라는 캐릭터를 통해 중국 문구류 제조업체와 향후 시장 진출에 대해 협의했다. 인도 기업과도 현지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DIP는 이번 대구공동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향후 13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역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인기 여세를 몰아 내년 1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 2020’에서도 대구공동관(7개사)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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