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평면설계와 상품성, 세련된 인테리어 입소문||유상옵션 품목 대부분을 무상제공하여 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가장 어려운 홍보 수단이 소비자들 사이의 ‘입소문 마케팅’이다.



TV, 라디오 등의 방송매체나 신문매체 등을 통한 광고는 알리고자 하는 측에서 비용부담만 하면 되지만 ‘입소문 마케팅’은 공급자 측의 인위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상품성이 좀 떨어져도 광고매체를 통해 알릴 수는 있지만, ‘입소문 마케팅’은 알리는 주체가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상품성 △가성비 등의 실제비용 등에서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공급자 입장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마케팅이 ‘입소문 마케팅’이지만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소비자들 사이의 카더라 통신인 ‘입소문’을 가장 신뢰하는 경향이 짙다.



지난 10월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현재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견본주택을 다녀온 소비자들 사이에서 ‘잘 만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소비자들의 실 부담을 덜어주는 무상제공 품목 확대를 가장 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의 방문객이 △잘 빠진 평면설계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뛰어난 상품성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카더라 통신’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다 대부분의 분양단지에서 유상옵션으로 적용하거나 입주 후 개별 자부담으로 진행하던 △푸쉬풀 도어록 △현관 3연동 중문 △인덕션 3구 쿡탑 △광폭형 강마루 △우물천정 간접조명 등도 무상제공 품목에 포함시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덜어준 부분도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올해 대구지역에서 선보인 견본주택 중 최고수준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분양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던 유상옵션 품목 대부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며 “공급자 수익을 줄여가면서까지 상품 차별화를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려는 의지가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돼 청약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1천5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청약일정은 10월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30일 1순위, 10월31일 2순위 접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6일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에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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