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국화전시회는 삼성현의 얼이 살이 숨 쉬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알리기 위해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국화전시회를 통해 경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화훼 포장에서 자체 생산한 대국, 소국, 분재작, 다륜작 등 3천50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야생화 전시, 우리 음식 및 전통생활문화 체험, 다도 및 전통 혼례복 체험, 실내 식물을 이용한 향기 치료 체험, 우수 농산물 홍보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국화꽃 감상으로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