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사업체 부문 양곡소비량 조사

발행일 2019-10-30 13:42:3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15일 지역 내 도정업체 등 442개 사업체 대상

조사결과는 농업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

동북지방통계청이 11월1일부터 15일까지 대구·경북의 도정업체 등 44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사업체 부문 양곡소비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양곡소비량 조사는 사업체의 쌀 소비량 및 재고량을 파악해 식량수급계획, 식생활 개선, 식량생산 목표설정, 식량문제 연구 등 농업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진행된다.

조사는 통계청 담당자가 직접 대상 사업체를 방문해 생산지별(국내산·수입산) 쌀, 쌀가루 소비량과 멥쌀(벼 포함), 찹쌀 등의 구곡 재고량(국내산)을 파악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공표할 예정이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자료를 제공한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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