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이 31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제2차 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2020∼2024년)을 위한 경상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광주전남연구원·충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의 수립 방향, 추진과제 및 사업 계획 등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새로운 문화정책의 방향과 핵심과제, 지역별 과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과 연계방향, 성과 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진흥 기본계획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가 문화 발전의 목표와 방향,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정책 기본 방향 등을 정한 정책 추진 계획이다.



토론은 세계유교문화재단 권두현 대표, 대구문화재단 김찬극 시민문화본부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박정숙 사무국장 등이 다양한 관점으로 토의를 진행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