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게 받은 사랑, 기부활동으로 보답



▲ 구미지역 조명제조업체인 신일라이팅 관계자들이 구미시청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구미지역 조명제조업체인 신일라이팅 관계자들이 구미시청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구미지역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인 신일라이팅이 최근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2년 설립한 신일라이팅은 LED와 일반용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로 고객만족과 친환경을 바탕으로 제품에 정성을 기울여 올해 기술개발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일라이팅이 성금을 기탁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서비스이다.

이는 위기가정에게 기초수급, 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그 외 법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과 지원이 안되는 부분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고용·자립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이나 현물, 재능기부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신일라이팅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으로 보답하고자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지역사회 기부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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