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북부동봉사회가 경산농협공판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 대한적십자사 북부동봉사회가 경산농협공판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북부동봉사회가 지난달 29일 경산농협공판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베풀어 효 사상을 실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대한적십자사 경산지구협의회원과 북부동 봉사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정성껏 준비한 수육, 전, 떡, 소고기 국밥, 과일, 술,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 식전 축하공연으로 난타와 북부동 평생학습관 색소폰, 댄스스포츠 등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조경숙 대한적십자사 북부동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차가운 현실에 좌절하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옥 북부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나눔 한 끼가 북부동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며 “성심껏 준비해준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토록 행복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 북부동봉사회가 지난 29일 경산농협공판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봉사회 회원들이 댄스스포츠를 선보이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북부동봉사회가 지난 29일 경산농협공판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봉사회 회원들이 댄스스포츠를 선보이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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