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신한 더 드림 사랑방 사업에 선정된 의성군 금성노인종합복지회관 전경.
▲ 2019년 신한 더 드림 사랑방 사업에 선정된 의성군 금성노인종합복지회관 전경.
의성군은 금성노인복지관이 ‘2019 신한 THE Dream 사랑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금성노인복지관은 의성군이 설립해 천주교 안동교구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노후화된 노인이용 시설 환경개선으로 편안한 교육·여가·복지공간 조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 제공 △여가문화 생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성노인복지관은 노후화된 정보화 교육실 환경 개선 및 기자재 지원,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기존 정보화 교육실의 새로운 공간설계와 함께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나눔 모니터 15대, 본체 15대, 가상현실(RV)기기·웹캠 15개 등 약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게 됐다.

이 밖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신한은행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금성·가음·춘산면 어르신들의 행복한 안식처다”며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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