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해피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해피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해피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해피 런치 콘서트’는 본인의 업무 외에도 2019 경산대추축제, 제29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 등 각종 행사 참여 등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도 없이 달려온 조합원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2004년 창단된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의 다양한 음악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50여 분간 남성앙상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파란 하늘 아래 아름다움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행복을 주는 사람’, ‘우정의 노래’, ‘빨간 구두 아가씨’, ‘서시’ 등 가을 정서에 맞는 친숙한 음악을 선보여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정 위원장은 “잠시 업무를 벗어나 거리를 두고 보면 자기 삶의 균형이 어떻게 깨져 있는지 보인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조합원들이 자신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즐거움을 찾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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