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실시

발행일 2019-10-31 17:12:1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전경.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일부터 고효율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효율 가전 제품의 생산과 유통, 판매를 촉진시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환급 품목은 에너지절감효과가 우수한 7개 제품으로 △전기밥솥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제습기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다.

구매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환급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고 온라인 홈페이지(http://rebate.energy.or.kr)를 통해 가능하다.

소비자에게는 제품 구매 비용의 10%가 환급된다. 단 환급금 한도는 20만 원까지다.

환급금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내년에도 중소·중견기업 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해 환급 지원 품목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라며 “직접 환급 신청이 어려운 소비자는 사회복지사나 친구, 지인 등을 통해 대리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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