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의 전경.
▲ 대구 달서구청의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3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충망 교체 봉사, 자장면 무료급식 등 각 분야의 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송현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시 우수숙련기술동우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한다.



이날 봉사활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봉사활동의 질과 종류도 다양하다.



인테리어 명인의 방충망 교체 봉사, 중식 명인의 자장면 무료급식, 화훼장식 명인의 생화 거울 장식 등 기존 봉사활동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우수숙련기술동우회는 기능사, 선수, 명인 출신의 전문 인력 1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1976년 기능경기 선수 양성을 목적으로 결성된 후, 매년 농촌 지역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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