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원 시의원
▲ 전경원 시의원
전경원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 수성구)이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상한다.

‘제13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장애인뉴스, (사)장애인복지선양회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에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밝은 사회운동을 펴나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경원 의원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관련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 활동과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그는 특수학생에 대한 관심을 갖고 3월에는 전국 최초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불로초 통합병설유치원에 방문해 개원준비 과정을 살폈고 4월에는 공립특수학교인 세명학교를 찾아 특수교육운영 현황을 둘러보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평소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온 점도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전 의원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려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한데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정책과 교육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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