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성황리 개최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스타트업 오디션 4개 경진대회
스타트업의 높은 참여와 투자 및 제품 홍보 위한 프로그램 대폭 확대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지난 1~2일 엑스코에서 열렸다. 사진은 행사 관계자들과 경진대회의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습니다.”

지난 1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학생과 예비창업자, 기업인 등 수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인 이번 행사는 ‘혁신의 정원(Innovation Garden)’이라는 주제로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루키캠프, 스타트업 오디션의 4개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회별로 분홍, 연두, 파랑 등 각자 다른 옷을 입고 제시된 주제에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을 발표하거나 제한시간 내에 창의적인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등 과제에 몰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창업기업의 높은 참여와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받거나 제품 홍보를 위한 자리도 대폭 확대됐다.

스타트업 오디션에는 콘텐츠·서비스·블록체인·바이오 관련 기업이 투자사들 앞에서 5분 이내 짧은 시간 동안 자사 제품을 알렸다.

메인스테이지에서도 해외 기업들의 소개와 현재 세계 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모바일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테그하이브 기업의 판카즈 대표는 “정보기술(IT)은 서울과 판교에서 산업이 활발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했지만, 대구지역에서도 이러한 큰 규모의 행사가 열려 놀랐다”며 “GIF에서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들이 많아 볼거리가 많았다”며 만족해했다.

올해 신설된 혁신기업관에서는 신용보증기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부스를 운영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스타트업 오디션에 참여한 워터코리아 설진현 대표는 “기업설명회(IR)에서 수질 정화장치인 스마트 와스(Was)와 필터 시스템을 공개했는데 심사관들의 반응이 좋아 투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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