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학교로 사이트 화면
▲ 처음학교로 사이트 화면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등록을 마쳤다.

대구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구시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참여한 공립 113개, 사립 229개 총 342개 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모두 등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는 유치원 입학 시 학부모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해 온라인으로 입학절차(접수·추첨·등록)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부모는 1일부터 ‘처음학교로’ 회원가입 및 참여 유치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모집 대상 유아(법정저소득층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자녀 등)의 모집·선발은 5일부터 7일까지 접수해 12일 추첨·결과가 발표되고 13~14일 등록 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모집탈락자 및 일반모집 대상 유아의 모집·선발은 19~21일 접수, 26일 추첨·발표, 27~29일 등록 일정으로 진행 된다. 우선·일반모집 모두 각각 최대 3곳까지 할 수 있다.

일반모집 이후에는 유치원별로 추가모집이 진행된다.

선발된 유아는 등록기간 동안 등록을 완료해야 유치원 입학이 확정되며, 등록 기간 내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포기 된다. 또한 우선모집 등록자는 일반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일반모집 등록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대구시교육청 이윤옥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2020학년도 유아모집·선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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