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조업 업황 BSI 전월보다 상승, 비제조업은 하락||한은, 2019년 10월 대구



▲ 제조업 업황 BSI
▲ 제조업 업황 BSI
▲ 비제조업 업황 BSI
▲ 비제조업 업황 BSI


대구·경북 기업 경기 전망이 기준치 100을 밑도는 등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사업체 408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55를 기록했다.



지난달 제조업의 업황 BSI와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전달에 비해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모두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제조업의 업황 BSI는 지난 1월 59, 2월 55, 3월 63, 4월 67, 5월 61, 6월 66, 7월 55, 8월 65, 9월 67, 10월 68로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고 있다.



비제조업은 10월 업황 BSI가 57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월 58, 2월 55, 3월 60, 4월 53, 5월 62, 6월 62, 7월 58, 8월 59, 9월 56로, 계속해서 100을 밑도는 수치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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