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15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자원봉사센터 앞 도로에서 어린이들을 태우고 가던 학원 차량 1대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있던 20대 운전자와 7~12세 어린이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구 비산동 국채보상로 81길에서 국채보상로로 우회전하던 학원 차량 1대가 운전 미숙으로 전봇대를 들이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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