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청년 이야기 청취 및 지원 소개, 성공사례 공유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중구 청년응원카페에서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지역 창업 활동을 하거나 예비창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구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어려운 창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소통시장실에서는 창업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드론산업 개발 확대요청 △예비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요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대화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취·창업 지원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창업 준비 절차, 창업자금·보증지원,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14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지역 현안 및 갈등 현장을 방문해 104개소에서 428건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77.1%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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