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대구 강서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상대로 한 수색 브리핑이 열렸다. 이날 브리핑에서 수색작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소식을 접한 한 실종자 부친, 브리핑 중 연신 물을 마시며 애타는 슬픔을 억눌러 봤지만 결국 고개를 떨군 채 오열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