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은 주민 소득 증대, 인구 증가,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이디어 수렴에서는 직원들의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이 중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주변 경관을 위한 ‘회전교차로 표지석 주변 표지병(솔라) 설치’는 주관 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추진하도록 했다.
또 민원인 편의와 업무 추진 효율성을 고려한 ‘사무실 책상 등의 재배치’는 즉각 시행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기로 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운영 및 목장체험 마을과 꽃놀이 코스 조성 등 중·단기 과제도 팀별로 협의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박봉구 공성면장은 “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제시됐다”며 “사업 규모와 질을 떠나 이 같은 제안 하나하나를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