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제공기관 선정

발행일 2019-11-05 14:17:1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은 내년 1월1일부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노인돌봄서비스 등 유사한 6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앞으로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칠곡군은 이를 위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선린복지재단(칠곡노인복지센터)과 안심원(성가양로원)을 A, B 권역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두 기관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A권역(720명)은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기산면 등 4개 읍·면이다. B권역(944명)은 왜관읍, 지천면, 동명면, 가산면 4개 읍·면으로 서비스 대상 인원은 총 1천664명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의 전면 개편으로 그동안 문제된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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