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휠라이온즈는 천안 이글스, 충남 처음처럼, 경기 드래곤즈를 차례대로 제압하며 3전 전승을 거뒀다.
김현탁 감독이 이끄는 휠라이온즈는 2017년 창단해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팀원 전체가 훈련을 통해 다져온 팀워크를 바탕으로 ‘3경기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MVP는 감독이자 1번 타자, 유격수 포지션을 본 김현탁 감독으로 선정됐다.
김현탁 감독은 “휠체어소프트볼 경기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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