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대구시가 8일 칠곡 향교에서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 의료와 웰니스 분야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특구 내 규제혁신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마트 웰니스 산업에 대한 미래발전 방향과 규제혁신에 대해 3인의 전문가가 발표한다.



2부에서는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에 대해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의 사회(주재)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발전 방안을 검토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구가 웰니스 산업의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투자한 의료·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관련 다양한 인프라와 선행연구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정부(중기부)에서 추진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규제의 제약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양질의 신규 고용과 기업 유치로 이어져 대구가 의료헬스‧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의 국제적 벤치마킹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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