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상주도서관이 선정돼 9월부터 ‘역사와 여행으로 만나는 조선 지식인의 삶과 사상’ 주제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지원, 이황, 정약용 등 조선시대의 지식인들의 삶과 공부 방법 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 북촌지역과 안동 일대, 다산 둘레길 등을 탐방하며 현장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
상주도서관은 지난 5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조선 지식인의 성찰과 배움을 내 삶으로 끌어오는 법’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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