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와 충남 논산시가 6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고윤환 문경시장,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 문경시와 충남 논산시가 6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고윤환 문경시장,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문경시가 6일 충남 논산시와 자매도시로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문화·관광 등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꾀하기로 했다.

문경시가 국내 지자체와 한 자매결연은 2006년 서울시 광진구, 2010년 서울시 동작구, 2011년 서울시 중구, 지난 7월 대구시 북구에 이어 다섯 번째다.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는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인구는 11만9천여 명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해 지자체 간 전방위적인 교류협력은 필수”라며 “오늘의 특별한 만남이 양 지자체의 상생을 위한 또 다른 기회로 자리 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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