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사과 대만 수출 시작

발행일 2019-11-07 13:15:5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6일 봉화사과 14t을 시작으로 올해 200t 수출 계획

6일 파인토피아 봉화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에서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봉화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파인토피아 봉화사과’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APC는 지난 6일 파인토피아 봉화사과 14t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봉화APC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2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봉화사과는 2천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미숙 봉화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만 수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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