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방접종은 224호의 축산농가에서 사육되는 소와 돼지, 염소 등 1만2천여 마리다. 소와 돼지 등 50마리 이상 사육하는 농가는 축협을 통해 구제역 백신을 구입, 자율접종을 실시토록 했다. 백신 구입비 50%를 보조한다.
50마리 미만 자가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사육농가나 노령 농가 등은 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을 투입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청 환경축산과와 읍·면 직원을 농가별 담당자로 지정해 구제역 백신접종을 지도하고 접종실태를 확인해 접종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