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산불 지상 경연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칠곡군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산불 지상 경연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칠곡군은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19년 산불 지상 경연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북도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기계화시스템 숙련도 향상과 지상진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0명이 산불진화 차에서 660m 호스를 연결해 60m 산 정상에 설치된 세 개의 20ℓ 담수탱크에 담수를 완료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내 16개 팀 가운데 13분46초라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칠곡군은 오는 14일 열리는 전국경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한다.

칠곡군 군관계자는 “산불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내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산불초기진화와 방화선구축 등 노력을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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