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최종 공유회 개최

올 한해 청년들이 고민하고 연구한 정책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
정책 발표 및 시상, 정책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 시간 마련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최종공유회’가 8일 오후7시 노보텔에서 열린다. 사진은 청년정책토론회 모습.


대구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최종공유회’를 8일 오후 7시 노보텔에서 연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현실에서 느낀 문제점과 고민들을 바탕으로 정책안을 연구 발굴하는 청년기구다. 올해 일자리창업분과, 기획소통분과, 문화복지분과 3개의 분과활동을 통해 총 2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 및 소모임 개최를 통해 정책안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존 정책의 모니터링과 대구시 정책담당자,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면담·자문과정을 통해 정책안을 체계화 했다.

지난 7월에 중간공유회를 개최해 정책연구과정에 대한 중간점검을 한 후 정책보완 및 추가연구과정을 거친 최종 결과물을 이날 선보인다.

문화복지분과에서 활동한 이해영 정책제안자는 “개인적인 생각을 다른 청년들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면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배운 점이 많다”며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회참여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느낀 고민과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농아인협회에서도 참여해 수어통역사 양성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안한 장세일 정책제안자의 의견에 공감하며 청각장애청년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대구시는 청년들이 현실에서 체감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책제안기구인 청년온(ON)을 구성·운영했으며, 작년까지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아이디어 중 총 51건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채택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정책참여를 하는 청년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며 “대구시는 청년정책 구현을 위해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청년희망도시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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