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공적 조사에서 17개 주관처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를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 공적조사 평가를 진행했다.

대구문화재단은 구매 취약계층(노인 및 거동불편자)대상의 서포터즈 활동과 2017년에 전국 최초 도입된 문화누리카드 전화결제 서비스를 통해 2017년 대비 발급률과 집행률이 각 8%(10만2천088명), 27%(6천526만 원)이 향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9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발급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현금 인출 및 이월이 되지 않으며, 12월31일 이내 모두 소진해야 한다.

문의: 053-430-129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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