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아는 형님’ 현아&이던(던)예고편 캡처


현아♥이던(던)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 말미에는 다음주 토요일(9일) 방송분에 출연할 전학생들 예고가 있었다. 놀랍게도 가수 현아와 던 커플의 동반 출연이 예고됐다.

예고편에는 전학생 콘셉트의 현아가 "남자친구와 같이 왔다"라며 수줍게 던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현아는 "커플로서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JTBC '아는 형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며, 출연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출연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언제부터 만났냐”, “어떻게 고백을 했냐”, “동갑이냐”, “호감을 어떻게 표시했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젊은 커플을 실제로 처음 봐서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 또한 “같이 설레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싸운 적 있냐”는 질문에 현아는 “싸움이 안 된다. (던이) 다 받아준다”고 말하며 애정 표현을 했다.

하지만 이어 게임을 하며 서로 호흡이 맞지 않자 현아는 “짜증나. 짝꿍 바꿔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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