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샤인머스캣’이 지난 7일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은 경산 자인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선적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경산 ‘샤인머스캣’이 지난 7일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은 경산 자인농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선적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산지역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캣’이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올랐다.

경산자인농협은 지난 7일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손병환 조합장, 김종대 경산농업기술센터 소장, 성낙현 농협 경산시지부 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캣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샤인머스캣은 총 858㎏으로 베트남 현지 수요에 맞게 2㎏ 상자에 두 송이씩 담아 경산시 자체 브랜드 ‘옹골찬’으로 수출했다.

손병한 자인농협 조합장은 “경산은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기 가장 적합한 기후, 풍토를 가져 고품질의 맛을 자랑한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 시장개척 등 수출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