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남구, 복지시설 앞 녹색쉼터 꾸린다

오는 12월 에덴원 외부 녹색 공간 조성돼
시설 아동과 지역아동에게 안정감 제공해

대구 남구청이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에덴원 보육원 외부에 시설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사진은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에덴원 보육원 외부 모습.


대구 남구청이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에덴원 보육원(남구 효서길 8) 외부에 취약계층을 위한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6일 남구청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난해 공모한 ‘2019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서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에게 숲을 제공해 정서적인 치유효과를 통한 건강과 심리적 안정, 생활환경 개선 등의 산림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덴원 나눔숲은 사업비 1억4천만 원(국비)을 들여 에덴원 보육원 외부에 480여㎡(145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달말 착공해 12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에덴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에덴원 보육원 외부에는 심미성을 고려해 아기자기한 녹색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 주변은 시설 아동 등 취약계층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어서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한 치유효과는 물론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지역 아동들과 시설 아동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청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녹색 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해 부족한 쉼터 공간을 확보하고 낙후된 남구의 도시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아동복지시설 이미지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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