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가 ‘제1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과 장애인 복지 증진 활성화를 인정받아 ‘상곡인권상’ 대상을 받았다.
▲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가 ‘제1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과 장애인 복지 증진 활성화를 인정받아 ‘상곡인권상’ 대상을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과 장애인 복지 증진 활성화를 인정받아 ‘상곡인권상’ 대상을 받았다.

이승율 군수는 시상금으로 받은 500만 원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상곡 인권상은 한국 장애인복지발전에 헌신한 고 상곡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초대 회장의 본을 받아 장애인 인권운동의 기반과 사회변혁을 위해 매진해 온 장애인 인권 분야 공로자의 공훈을 알리고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군수는 20여 년 전부터 장애인단체 후원회장을 지내는 등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 청도군 4천여 명의 장애인이 숙원한 장애인복지관을 지난 3월에 개관했다.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복지실천으로 장애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두 어우러져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힐링 청도를 만드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